SBS Biz

동학개미의 힘…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5200선 첫 안착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1.29 17:41
수정2026.01.29 18:03

[앵커]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사상 처음으로 5200선에 안착했습니다. 



사흘째 매일 100포인트 단위로 치솟고 있는데요. 

5천 피까지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지만 이후에는 개인들이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코스피가 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요? 



[기자] 

장 초반 5252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어제(28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0.98% 상승한 5221.2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국 5200선을 넘기면서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기관과 외국인이 1조 6,000억 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조 6,000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지난해 최고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1% 넘게 하락했고요. 

SK하이닉스는 2%, 현대차는 7%, 기아는 3%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의 2조 원 넘는 순매수로 2.73% 오른 1164로 장을 마쳐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은 다시 올랐네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3원 80전 오른 1,426원 30전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429원 60전으로 출발해 오전에 1,431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장중 1,430원대를 터치한 건 사흘 만입니다. 

간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강달러 정책을 갖고 있다"라고 말해 달러 하락세에 제동을 건 것이 환율 상승 요인입니다. 

이후에는 아시아장에서 달러화 하락 흐름이 일부 반영되면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 95대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해 현재 96대 초반에서 등락 중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나다른기사
동학개미의 힘…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5200선 첫 안착
요동친 코스피, 5200선 회복…환율 소폭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