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셧다운 피하나? 트럼프-민주 막판 회동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9 16:35
수정2026.01.29 16:37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 부분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막판 회동을 가졌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미네소타주에서 연방정부의 이민단속 중 연달아 발생한 시민 총격 사건을 문제삼아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에 합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지시간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만나 이민단속 요원에 대한 제한 조치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막판 조율이 성사되면 셧다운을 막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슈머 원내대표는 셧다운을 막기 위한 대화를 계속해 이날 밤 연방 이민단속 요원을 둘러싼 조치 합의에 가까워졌습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상원이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연방정부 기관 예산을 담은 6개 세출법안 패키지에서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은 30일 자정 마감 시한 전에 나머지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동시에 국토안보부 운영을 위한 단기 예산 연장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통안전청(TSA), 해안경비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의 업무가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의회와 백악관이 새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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