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재경부, 올해 원·달러 시장 선도 은행 7곳 선정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1.29 15:05
수정2026.01.29 15:09
[외환시장 (연합뉴스TV 화면 캡처=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한국은행과 올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국민·농협·산업·신한·우리·제이피모간체이스·하나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의 발전을 위해 2022년도에 도입된 선도은행 제도는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양호한 은행 중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1년 단위로 선정합니다.
선정 은행은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회사의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외화부채에는 10bp(1bp=0.01%p)의 부담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BIS 총자본비율 8% 이상이고, 신용도 A- 이상인 곳만 선정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3년간 외국환업무와 관련해 중징계 이상의 제재가 없어야 하며, 평가대상기간 중 현물환과 스왑시장 각각에서 2.0% 이상의 거래 실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평가 방식은 현물환 양방향 실적 15%, 호가거래 실적 45%, 외환스왑 실적 40%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합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간대별로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는데, 22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체결된 거래에는 주간 시간대보다 높은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재경부와 한은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 종합 로드맵'에 따라 외환시장 24시간 연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 현재 추진 중인 외환시장 제도 개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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