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브리핑] 코스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돌파
SBS Biz
입력2026.01.29 15:00
수정2026.01.29 16:30
■ 머니쇼+ '오늘 장 브리핑' - 김유민
국내외 핵심 이벤트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컨퍼런스콜, 간밤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와 FOMC까지.
이 모든 이슈들을 소화한 우리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지수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9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넘으며 5,243포인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지만, 개인이 많이 사들이면서 다시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0.98% 오르며 5,221선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2.73% 크게 오르며, 1,164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수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장중 2조 원 가까이 매수세를 보이며,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개인은 1조 6,000억 원 넘게 사들였고, 외국인은 1조 5,070억 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1,502억 원 순매도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수급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개인이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2,154억 원 사들였고, 기관은 2조 원 넘게 샀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보겠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각각 93조 원, 32조 원을 웃돌면서 말 그대로 어닝 서프라이즈였고요.
삼성전자는 5년 만에 1조 원 넘는 특별 배당을 실시한 점, 그리고 올해 1분기에 HBM4를 출하하겠다고 공식화한 점 체크하셔야겠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업이익률 58%로, TSMC의 영업이익률인 54%를 넘어섰습니다.
또 주주환원 정책도 눈에 띄었는데, 2.1%의 자사주, 즉 사실상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한다고 밝히면서 호재를 더했고요.
이렇게 되면 자사주를 활용해 ADR을 추진하지 못하지만, ADR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HBF 기술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기 때문에, 이제 HBM의 확장 버전인 HBF 기술이 구체화될지 보셔야겠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7%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콜 진행했는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고요.
연말까지 스마트카 데모를 출시하고 휴머노이드를 도입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서 6~10위도 보겠습니다.
오늘 주가 보시면, SK스퀘어가 5% 넘게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SK하이닉스의 주주 환원 정책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SK스퀘어는 하이닉스의 지분 20%가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 수입은 지난해보다 약 1,100억 원 증가한 4,3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서 주가 보시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 가까이 올랐고, 기아는 3.47%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보겠습니다.
우선 순위권 종목 보시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시가총액 1위,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어제(28일) 방송에서 짚어드렸던 2차전지 호재들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강세 보였는데, 로봇주 소식은 특징 섹터에서 짚어드리겠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암제 '기바스토믹'이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내면서 목표 주가가 상향됐고, 오늘 주가도 1.66%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6~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제약바이오 쪽으로도 수급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는 52주 신고가 경신했고요.
코오롱티슈진은 목표주가 상향 속에 7% 넘게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특징 섹터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특징 섹터는 우주 항공주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IPO를 자신의 생일인 6월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징성을 좋아하는 머스크답게 6월은 목성과 금성이 정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운이 좋다고 발언하며 화제성을 노렸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 5천억 달러로, 금융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인데요.
IPO를 이끌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를 지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간밤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12% 넘게 급등했고, 또 한국판 스타링크에 시동이 걸린 점도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 특징 섹터인 로봇주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오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산업과 제조 측면에서 로봇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도 주목되고요.
종목별로 개별적인 모멘텀도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보티즈 52주 신고가 썼습니다.
로봇의 손인 로봇 핸드를 출시했는데요.
사람의 손처럼 손끝으로 촉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모든 관절이 움직여서 피아노를 치거나 가위질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보티즈가 개발한 액추에이터 덕분인데, 이 액추에이터를 탐내는 빅테크 기업들이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다음으로, 라온로보틱스는 15% 급등하며 반도체 호재를 받아가는데요.
라온로보틱스의 감속기 없는 다이렉트드라이브 DD모터 기술이 반도체 미세 공정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보겠습니다.
어제는 환율이 20원 넘게 크게 떨어졌지만, 미국 재무부가 엔화 강세를 위한 개입이 없었다고 말하며 장 초반에는 1,430원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에 상쇄되며, 어제보다 3원 80전 오른 1,426원 30전에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지는 자세한 시장 대비는 증시 인사이트에서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국내외 핵심 이벤트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컨퍼런스콜, 간밤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와 FOMC까지.
이 모든 이슈들을 소화한 우리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지수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9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넘으며 5,243포인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지만, 개인이 많이 사들이면서 다시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0.98% 오르며 5,221선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2.73% 크게 오르며, 1,164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수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장중 2조 원 가까이 매수세를 보이며,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개인은 1조 6,000억 원 넘게 사들였고, 외국인은 1조 5,070억 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1,502억 원 순매도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수급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개인이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2,154억 원 사들였고, 기관은 2조 원 넘게 샀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보겠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각각 93조 원, 32조 원을 웃돌면서 말 그대로 어닝 서프라이즈였고요.
삼성전자는 5년 만에 1조 원 넘는 특별 배당을 실시한 점, 그리고 올해 1분기에 HBM4를 출하하겠다고 공식화한 점 체크하셔야겠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업이익률 58%로, TSMC의 영업이익률인 54%를 넘어섰습니다.
또 주주환원 정책도 눈에 띄었는데, 2.1%의 자사주, 즉 사실상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한다고 밝히면서 호재를 더했고요.
이렇게 되면 자사주를 활용해 ADR을 추진하지 못하지만, ADR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HBF 기술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기 때문에, 이제 HBM의 확장 버전인 HBF 기술이 구체화될지 보셔야겠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7%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콜 진행했는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고요.
연말까지 스마트카 데모를 출시하고 휴머노이드를 도입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서 6~10위도 보겠습니다.
오늘 주가 보시면, SK스퀘어가 5% 넘게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SK하이닉스의 주주 환원 정책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SK스퀘어는 하이닉스의 지분 20%가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 수입은 지난해보다 약 1,100억 원 증가한 4,3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서 주가 보시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 가까이 올랐고, 기아는 3.47%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보겠습니다.
우선 순위권 종목 보시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시가총액 1위,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어제(28일) 방송에서 짚어드렸던 2차전지 호재들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강세 보였는데, 로봇주 소식은 특징 섹터에서 짚어드리겠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암제 '기바스토믹'이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내면서 목표 주가가 상향됐고, 오늘 주가도 1.66%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6~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제약바이오 쪽으로도 수급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는 52주 신고가 경신했고요.
코오롱티슈진은 목표주가 상향 속에 7% 넘게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특징 섹터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특징 섹터는 우주 항공주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IPO를 자신의 생일인 6월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징성을 좋아하는 머스크답게 6월은 목성과 금성이 정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운이 좋다고 발언하며 화제성을 노렸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 5천억 달러로, 금융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인데요.
IPO를 이끌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를 지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간밤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12% 넘게 급등했고, 또 한국판 스타링크에 시동이 걸린 점도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 특징 섹터인 로봇주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오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산업과 제조 측면에서 로봇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도 주목되고요.
종목별로 개별적인 모멘텀도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보티즈 52주 신고가 썼습니다.
로봇의 손인 로봇 핸드를 출시했는데요.
사람의 손처럼 손끝으로 촉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모든 관절이 움직여서 피아노를 치거나 가위질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보티즈가 개발한 액추에이터 덕분인데, 이 액추에이터를 탐내는 빅테크 기업들이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다음으로, 라온로보틱스는 15% 급등하며 반도체 호재를 받아가는데요.
라온로보틱스의 감속기 없는 다이렉트드라이브 DD모터 기술이 반도체 미세 공정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보겠습니다.
어제는 환율이 20원 넘게 크게 떨어졌지만, 미국 재무부가 엔화 강세를 위한 개입이 없었다고 말하며 장 초반에는 1,430원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에 상쇄되며, 어제보다 3원 80전 오른 1,426원 30전에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지는 자세한 시장 대비는 증시 인사이트에서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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