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1조8300억…전년비 15.7%↓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1.29 14:39
수정2026.01.29 14:52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코홀딩스는 29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69조9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8천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5.7%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47.4% 줄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부문별로 보면 철강부문은 포스코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8% 감소한 35조110억 원입니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 구조적 원가 혁신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8% 증가한 1조7천800억 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4분기 주원료비 상승 및 주요 공장 수리 등으로 생산 및 판매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판매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을 방어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리튬 가격 약세에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포스코 아르헨티나 등 2024년 말 준공된 신규 공장들이 상업 생산을 개시하며 초기 가동비용이 선제적으로 일시 반영되며 연결 영업이익은 지표상 하락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가동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 하락 요인을 빠르게 해소할 방침입니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에너지 LNG 증산, 인니 팜 기업 인수 등 밸류체인 확장으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 등 수주 확대에도 공사 중단에 따른 일회성 손실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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