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작년 영업이익 2천718억원…전년 대비 0.4%↓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1.29 14:36
수정2026.01.29 14:54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서울 중구 제공=연합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718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조9천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2천922억 원으로 16.2% 줄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8% 줄었습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천897억 원과 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작년 4분기 매출 6천73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말 시장 수요 둔화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구매 관망세로 전 분기 대비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합성수지 부문은 연말 비수기 시즌에 전 분기 대비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수익성 하락으로 매출 2천662억 원, 영업손실 9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 14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 4분기 영업손실 223억 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매출은 3천6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BPA 정비 및 제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원료 가격 상승에 비해 제품 판가 상승은 제한적이었고 일부 일회성 비용 등이 손익에 반영돼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합성고무 등 주력 제품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나 업계 전반에 걸친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의 영향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전방시장 수요 둔화 및 원료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당사는 주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판매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수익성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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