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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수도권도 오름세 지속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29 11:54
수정2026.01.29 14:03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한 번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9일) 발표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으며 전세가격도 0.09% 오르며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의 상승폭이 수도권과 지방을 웃돌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 상승해 수도권 평균(0.17%)은 물론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서울은 0.14% 올라 수도권(0.12%)과 지방(0.06%)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반도 완만하지만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오르며 서울 상승세의 영향을 받았고, 전세시장 역시 0.12% 상승하며 임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방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0.02%에 그치며 수도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 수요와 신축·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전세 물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매매·전세 시장 모두 상방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지역 간 온도 차가 뚜렷한 만큼, 향후 시장 흐름은 서울 핵심지와 수도권 외곽, 지방 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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