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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20조 돌파…1.3조 특별배당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1.29 11:28
수정2026.01.29 11:37

[앵커] 

대장주 삼성전자가 아침에 발표한 실적도 짚어보겠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분기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실적과 함께 주주 특별 배당도 발표됐는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정대한 기자, 실적 수치 먼저 정리해 주시죠.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333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43조 6천억 원으로 30%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나 급증했고, 매출도 1년 전보다 23% 넘게 늘어난 93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4분기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은 16조 4천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성과입니다. 

이에 5년 만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에 나서는데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앵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기업 설명회를 열었는데, 어떤 이야기 나왔습니까? 

[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산업의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HBM4 시장에서도 HBM3나 HBM3E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고 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메모리 시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업계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부분 고객이 메모리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어제(28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간 매출액은 97조 1천억 원, 영업이익은 47조 2천억 원으로 101.2% 급증하며 삼성전자의 전사 영업이익인 43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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