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올해 주택공급 성과 가시화 원년…정책 오늘로 끝 아냐"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1.29 11:07
수정2026.01.29 11:14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 수도권 내 주택 공급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브리핑에서 "지난 한 해가 목표 이행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공급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급 물량은 서울 용산과 태릉, 경기 과천 등의 도심에 위치한 부지나 낡은 청사 등을 활용해 발굴했다"며 "기존에 계획된 용산 물량을 포함하여 총 6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는 판교 신도시 2개를 합친 것과 유사한 규모"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중점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이번 공급방안은 부지 발굴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마련한 만큼, 실행력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절차는 과감히 덜어내어 내년부터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으로 주택공급 정책을 계속 발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이번 발표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2월 이후에도 새로운 공급 부지와 도심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 추진방안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브리핑보다 앞서 진행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도 향후 추가적인 공급 정책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 장관은 "도심 주택 공급은 오늘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추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주택 공급 방안을 연속적으로 발표해 중장기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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