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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관세 불확실성 예의주시…코스닥 경쟁력 강화할 것"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29 09:53
수정2026.01.29 09:55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간밤 미국이 기준금리를 유지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내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와 관세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요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대외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2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파월 의장의 인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국내 증시는 주요국 대비 높은 주가지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국고채 금리도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기로했습니다.

한편, 우리 산업과 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주식 장기투자지원,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 등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해외 증시와 비교해 비대칭적인 국내 ETF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 자본시장 선진화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월 중 조특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해 코스닥벤처펀드 소득공제 대상 투자액 한도를 확대하고, 부실기업 신속 퇴출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는 등 코스닥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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