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만에 특별배당 실시…1.3조원 규모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29 09:48
수정2026.01.29 09:56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5년 만에 1조3천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오늘(29일) 공시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7%로 배당금 총액은 3조7천534억8천432만9천311원입니다.
삼성전자는 2024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4천500억원씩 매년 총 9조8천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산 배당은 세제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에 1조3천억원이 추가돼 총 3조7천5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총배당은 11조1천억원에 달했습니다.
특별 배당으로 1주당(보통주) 배당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천446원에서 1천668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7천억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약속했던 배당 규모보다 주주 환원을 확대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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