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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달러, 장기적 전망 밝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1.29 07:57
수정2026.01.29 07:57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스티븐 잉글랜더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화의 장기적 전망이 밝다"고 주장했습니다.

잉글랜더 책임자는 "단기적으로 달러를 매도해야 할 이유는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동안 계속 달러 강세론자였지만, 그 강세론은 생산성 성장과 실질금리 상승에 기반한 장기적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런데 현재로서는 그 전망이 최근의 달러 매도 흐름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다"며 "미국의 정책이 안정되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듯한 태도에서 물러난다면 달러가 점차 강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잉글랜더 책임자는 "1995년부터 2000년을 떠올려 보라"며 "1995년에는 달러 가치가 정말 낮았고, 모두가 달러를 팔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2000년에 이르자 경제와 생산성 성장,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매우 매력적으로 바뀌면서 모두가 다시 달러를 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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