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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스탠다드차타드 "달러, 장기전망 밝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1.29 06:44
수정2026.01.29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외교 정책에 미국 달러화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죠.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개의치 않는다고 말해 달러 가치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는데요. 

하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장기적으로는 달러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분간은 달러 매도세가 계속되겠지만,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사람들이 다시 매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잉글랜더 / 스탠다드차타드 G10 외환 리서치 책임자 : 단기적으로 달러를 매도해야 할 이유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동안 계속 달러 강세론자였지만, 그 강세론은 생산성 성장과 실질금리 상승에 기반한 장기적인 전망입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그 전망이 최근의 달러 매도 흐름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정책이 안정되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듯한 태도에서 물러난다면 달러가 점차 강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95년부터 2000년을 떠올려 보세요. 1995년에는 달러 가치가 정말 낮았고, 모두가 달러를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에 이르자 경제와 생산성 성장,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매우 매력적으로 바뀌면서 모두가 다시 달러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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