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금리 유지' 큰 이변 없던 FOMC…"데이터 볼 것"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1.29 06:44
수정2026.01.29 07:18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이번 1월 FOMC는 큰 이변 없이 조용히 마무리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금리는 동결됐고, 연준은 앞으로 데이터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시장의 움직임도 차분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02%, 0.17% 오른 가운데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FOMC 전후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은 그동안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크게 올랐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었는데요.
엔비디아는 그래도 ASML부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씨게이트 등 반도체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덩달아 1.58% 올랐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오히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쏠렸는데요.
성적표가 공개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흐름을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지만, 가장 주력 서비스인 애저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올랐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식은 모습입니다.
반대로 테슬라와 메타는 실적 발표 후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는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놓은 데 이어서 강력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현재 시간 외에서 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AI 관련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확대됐지만, AI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시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드리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 판매량 부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xAI 투자를 통해 테슬라의 AI 사업 분야가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이 FOMC 회의가 열렸음에도 크게 요동치지 않았던 이유는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시장이 이미 예측했던 대로 기준금리는 동결이 됐습니다.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성명서에서 알 수 있는데요.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뀐 점이 금리 동결의 입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우선 경제 활동에 대해선 양호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견조한 속도로 바뀌었고요.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는 부분이 안정화됐다고 수정됐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노동 시장 약화가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더 큰 리스크라는 내용이 삭제됐다는 점입니다.
이번 성명서를 보고 월가에서는 한동안 금리 동결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성명서 이후 파월 의장이 등판한 이후에도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인데요.
그는 9월 이후 총 0.75%포인트 금리를 인하하면서, 현재 정책금리가 이미 중립금리 범위에 들어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습니다.
관세 영향이 이미 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이는 일회성 가격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또 새로운 관세만 추가되지 않는다면, 관세가 상품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중 이런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세가 확인될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용이 비교적 안정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노동시장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국채금리는 오히려 FOMC 이후 상승폭에 일부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1%p 올랐고요.
0.03%포인트 오르던 10년물 금리는 0.02%p 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귀금속 시장은 하루 쉬어간 후 다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금은 4% 가까이 올라 온스당 53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고요.
은 가격 역시 5% 오름세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대규모 함대를 보냈다면서 협상에 나서길 거듭 촉구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1% 넘게 올랐습니다.
달러는 기준 금리가 동결되고,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이 미국은 강달러 정책을 고수할 것이고 엔화 부양을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달러 띄우기에 나서자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19% 올라 4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습니다.
이번 1월 FOMC는 큰 이변 없이 조용히 마무리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금리는 동결됐고, 연준은 앞으로 데이터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시장의 움직임도 차분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02%, 0.17% 오른 가운데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FOMC 전후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은 그동안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크게 올랐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었는데요.
엔비디아는 그래도 ASML부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씨게이트 등 반도체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덩달아 1.58% 올랐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오히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쏠렸는데요.
성적표가 공개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흐름을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지만, 가장 주력 서비스인 애저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올랐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식은 모습입니다.
반대로 테슬라와 메타는 실적 발표 후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는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놓은 데 이어서 강력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현재 시간 외에서 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AI 관련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확대됐지만, AI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시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드리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 판매량 부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xAI 투자를 통해 테슬라의 AI 사업 분야가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이 FOMC 회의가 열렸음에도 크게 요동치지 않았던 이유는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시장이 이미 예측했던 대로 기준금리는 동결이 됐습니다.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성명서에서 알 수 있는데요.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뀐 점이 금리 동결의 입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우선 경제 활동에 대해선 양호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견조한 속도로 바뀌었고요.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는 부분이 안정화됐다고 수정됐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노동 시장 약화가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더 큰 리스크라는 내용이 삭제됐다는 점입니다.
이번 성명서를 보고 월가에서는 한동안 금리 동결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성명서 이후 파월 의장이 등판한 이후에도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인데요.
그는 9월 이후 총 0.75%포인트 금리를 인하하면서, 현재 정책금리가 이미 중립금리 범위에 들어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습니다.
관세 영향이 이미 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이는 일회성 가격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또 새로운 관세만 추가되지 않는다면, 관세가 상품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중 이런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세가 확인될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용이 비교적 안정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노동시장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국채금리는 오히려 FOMC 이후 상승폭에 일부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1%p 올랐고요.
0.03%포인트 오르던 10년물 금리는 0.02%p 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귀금속 시장은 하루 쉬어간 후 다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금은 4% 가까이 올라 온스당 53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고요.
은 가격 역시 5% 오름세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대규모 함대를 보냈다면서 협상에 나서길 거듭 촉구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1% 넘게 올랐습니다.
달러는 기준 금리가 동결되고,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이 미국은 강달러 정책을 고수할 것이고 엔화 부양을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달러 띄우기에 나서자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19% 올라 4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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