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대만 TSMC도 제쳤다…"돈 가장 잘 버는 회사"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9 05:51
수정2026.01.29 07:11
[앵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2배나 뛰면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제쳤는데요.
김동필 기자, SK하이닉스 실적부터 체크해 보죠.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어난 47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조 5천억 원이었던 삼성전자를 약 4조 원 차이로 제치면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도 97조 1천억 원으로 46.8% 늘면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4분기 실적은 더 좋았는데요.
매출은 66.1% 늘어난 32조 8천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37.2% 급등한 19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인 58%로 대만 TSMC 마저 4% 포인트 차이로 제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매출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라면서 "AI로 재편되는 수요에 맞춘 전략 대응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주주환원 정책도 통 크게 선보였죠?
[기자]
우선 1조 원 규모의 주당 1천500원 추가 배당을 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결산 배당금은 기존 분기 배당금 375원에 추가 배당을 더해 주당 1875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총 2조 1천억 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게 됐습니다.
아울러 지분율 2.1%에 달하는 보유 자기 주식 1천530만 주도 전부 소각해 주당 가치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27일 종가 기준으로는 1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앵커]
미국에 AI 총괄 컨트롤타워 설립 계획도 밝혔다고요?
[기자]
100억 달러를 출자해 'AI 컴퍼니'라는 AI 솔루션 회사를 미국에 설립하기로 했는데요.
SK하이닉스의 기존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을 개편해 설립됩니다.
아직 가칭인 'AI 컴퍼니'는 독립 조직으로 AI 투자 전략 전반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29일)은 오전 9시엔 SK하이닉스, 오전 10시에는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을 하는데 관전포인트 짚어보죠.
[기자]
역시 최대 관심사는 HBM4 주도권을 둔 양산 일정과 전략일 텐데요.
특히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HBM4 계약 진척 상황 등에 대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을 모읍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양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이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도 작년 9월 HBM4 양산 체계 구축 이후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 중이라고 한만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동필 기자, 잘 들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2배나 뛰면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제쳤는데요.
김동필 기자, SK하이닉스 실적부터 체크해 보죠.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어난 47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조 5천억 원이었던 삼성전자를 약 4조 원 차이로 제치면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도 97조 1천억 원으로 46.8% 늘면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4분기 실적은 더 좋았는데요.
매출은 66.1% 늘어난 32조 8천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37.2% 급등한 19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인 58%로 대만 TSMC 마저 4% 포인트 차이로 제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매출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라면서 "AI로 재편되는 수요에 맞춘 전략 대응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주주환원 정책도 통 크게 선보였죠?
[기자]
우선 1조 원 규모의 주당 1천500원 추가 배당을 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결산 배당금은 기존 분기 배당금 375원에 추가 배당을 더해 주당 1875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총 2조 1천억 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게 됐습니다.
아울러 지분율 2.1%에 달하는 보유 자기 주식 1천530만 주도 전부 소각해 주당 가치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27일 종가 기준으로는 1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앵커]
미국에 AI 총괄 컨트롤타워 설립 계획도 밝혔다고요?
[기자]
100억 달러를 출자해 'AI 컴퍼니'라는 AI 솔루션 회사를 미국에 설립하기로 했는데요.
SK하이닉스의 기존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을 개편해 설립됩니다.
아직 가칭인 'AI 컴퍼니'는 독립 조직으로 AI 투자 전략 전반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29일)은 오전 9시엔 SK하이닉스, 오전 10시에는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을 하는데 관전포인트 짚어보죠.
[기자]
역시 최대 관심사는 HBM4 주도권을 둔 양산 일정과 전략일 텐데요.
특히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HBM4 계약 진척 상황 등에 대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을 모읍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양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이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도 작년 9월 HBM4 양산 체계 구축 이후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 중이라고 한만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동필 기자, 잘 들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 2.월 50만·3년 넣으면 최대 2200만원…꼭 가입해야 하는 이 적금
- 3.넥슨, 보상안에도 결국 "공정위로"…'확률조작' 악몽 재연되나
- 4.[단독] 삼성 HBM4, 3월 GTC ‘루빈’ 발표에 공식 데뷔 전망
- 5."너무 오래 조정 없었다"…글로벌 증시 '경고음'
- 6.[단독] "주식보상 지급하라"…한화오션 노조 2600명 대규모 소송
- 7.[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시간'이 온다…30일 150%·5일은 억대
- 8."트럼프의 조급증"…"美대법 판결, 중간선거 전 못박기"
- 9.현대차그룹, '아틀라스' 양산 돌입…원가 경쟁력 확보 사활
- 10."올려도 사실 거잖아요"…까르띠에 묻지마 가격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