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떨어지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067%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28 17:57
수정2026.01.28 17:58
[국고채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오늘(2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67%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518%로 1.2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1.9bp 하락해 연 3.357%, 연 2.866%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536%로 1.5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6bp, 0.7bp 하락해 연 3.437%, 연 3.33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3원70전 내린 1422원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0월 20일(1419원20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초 환율이 반등하면서 대외금리에 부담을 주다가 최근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시장금리 하락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한국시간 내일(29일) 새벽 예정된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거취와 연준의 독립성 등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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