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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할인지원 910억원 투입…최대 반값 어디서?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28 17:36
수정2026.01.28 18:14

[앵커]

정부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 안정에 나섰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설 성수품을 공급하고 최대 50% 할인지원도 실시하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할인 받을 수 있는지 정윤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최근 주요 먹거리 가격이 크게 뛰면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김봉임 / 서울 용문동 : 시장 오면 돈 몇 만원 갖고 와봐야 살 게 없어요 정말. 다 비싸서 가정주부들이 너무 힘들어요.]

[안영현 / 시장 상인 : 과일이 너무 비싸서 (소비자들이) 사실 조금 머뭇거려요. 사과랑 배는 굉장히 비싸요, 작년에 비해서.]

정부가 명절을 앞두고 배추와 사과·돼지고기·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을 27만톤 공급합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평상시 대비 1.5배 늘렸습니다.

특히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계란은 설 전에 수입 신선란 224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역대 최대 규모인 910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도 나섭니다.

이에 따라 배추·돼지고기·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 시,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선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단, 유통업체 별로 매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등에서는 과일·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살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규모도 늘어납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 2월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조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대폭 상향해 지역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줍니다.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는 KTX·SRT 역귀성 등 일부 열차에 대해 최대 50% 할인해줍니다.

연휴 기간 4대궁·종묘·조선왕릉 등도 무료 개방합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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