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트럼프 발언, 국회 비준 문제 아냐"…여야는 네탓 공방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28 17:36
수정2026.01.28 18:20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발언에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책임 공방 속에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문제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의중이 파악됐나요?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했는데요.
조현 장관은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이유를 특정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쿠팡 사태나 온라인플랫폼법 규제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국회의 비준 문제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조현 / 외교부 장관 : 트럼프 대통령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가 없어서 이번에 저런 입장을 밝힌 것은 분명히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곧 미국을 찾아 협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차분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정부 기조도 전했습니다.
[앵커]
여야 간 책임 공방은 가열되는 분위기죠?
[기자]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의 책임을 정부로 돌렸는데요.
김기현 의원은 최근 미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밴스 미 부통령과의 핫라인 구축을 강조한 점에 빗대어 "핫라인이 아닌 핫바지 라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발 발언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을 '특수성'이라고 표현하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전체회의를 열고, 현재 발의돼 있는 6개의 관련 법을 심의할 예정인데, 조율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발언에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책임 공방 속에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문제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의중이 파악됐나요?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했는데요.
조현 장관은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이유를 특정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쿠팡 사태나 온라인플랫폼법 규제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국회의 비준 문제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조현 / 외교부 장관 : 트럼프 대통령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가 없어서 이번에 저런 입장을 밝힌 것은 분명히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곧 미국을 찾아 협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차분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정부 기조도 전했습니다.
[앵커]
여야 간 책임 공방은 가열되는 분위기죠?
[기자]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의 책임을 정부로 돌렸는데요.
김기현 의원은 최근 미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밴스 미 부통령과의 핫라인 구축을 강조한 점에 빗대어 "핫라인이 아닌 핫바지 라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발 발언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을 '특수성'이라고 표현하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전체회의를 열고, 현재 발의돼 있는 6개의 관련 법을 심의할 예정인데, 조율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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