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인데 잇단 먹통…증권사 시스템 관리 '도마 위'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28 17:36
수정2026.01.28 18:13
[앵커]
매번 반복되는 증권사 전산장애, 새해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주문 오류, 조회 지연 등 다양한 사고로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는데요.
최근과 같은 장에서 증권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시스템 관리에는 안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S증권에서 어제(27일) 오전 9시경부터 3시간가량 전산장애가 벌어졌습니다.
로그인 지연, 주식 잔고 조회, 주문 체결 지연 등 시스템 전반에 오류가 발생하며 투자자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LS증권은 "일시적인 트래픽 급증으로 문제가 생겼다"며 다음 달 6일까지 X일 간 피해를 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증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연이어 터지기 시작한 증권사 전산 사고는 새해 불장 속에서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선 최근 거래 조회 화면 지연이 발생했고, 토스증권에서는 미국 주식 일부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지 않는 오류가 벌어졌습니다.
증권사들이 부랴부랴 보상을 진행하고 또 금융당국에서는 재발방지에 나서지만, 이 모든 과정은 사후 대책에 불과합니다.
투자자 불편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용식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증권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전산과 관련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또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런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금융사 자율에 맡기고 있는 정보 보호 공시를 의무화해, 증권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매번 반복되는 증권사 전산장애, 새해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주문 오류, 조회 지연 등 다양한 사고로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는데요.
최근과 같은 장에서 증권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시스템 관리에는 안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S증권에서 어제(27일) 오전 9시경부터 3시간가량 전산장애가 벌어졌습니다.
로그인 지연, 주식 잔고 조회, 주문 체결 지연 등 시스템 전반에 오류가 발생하며 투자자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LS증권은 "일시적인 트래픽 급증으로 문제가 생겼다"며 다음 달 6일까지 X일 간 피해를 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증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연이어 터지기 시작한 증권사 전산 사고는 새해 불장 속에서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선 최근 거래 조회 화면 지연이 발생했고, 토스증권에서는 미국 주식 일부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지 않는 오류가 벌어졌습니다.
증권사들이 부랴부랴 보상을 진행하고 또 금융당국에서는 재발방지에 나서지만, 이 모든 과정은 사후 대책에 불과합니다.
투자자 불편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용식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증권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전산과 관련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또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런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금융사 자율에 맡기고 있는 정보 보호 공시를 의무화해, 증권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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