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일본, 美 AI 맨해튼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 첫 협력국 서명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28 13:20
수정2026.01.28 13:22

[미국 제네시스 미션 프로젝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추진되는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의 첫 협력국이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7일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회의 때 미국 에너지부(DOE)와 제네시스 미션에 관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부과학성 당국자는 "AI를 과학에 응용해 세계와 경쟁하려면 강한 상대방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이 강점을 가진 AI 탑재 로봇에 의한 과학실험 자동화 기술 등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작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 연방 과학 데이터세트를 활용하는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제네시스 미션의 시작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은 미 에너지부(DOE)를 주축으로 산하 17개 국립연구소 슈퍼컴퓨터와 방대한 과학 데이터를 통합한 '미국 과학·안보 플랫폼'(ASSP)을 구축하고, 여기에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빅테크와도 협력해 AI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AI판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ASML, 작년 4분기 수주액 22.5조원…예상치 두 배
트럼프 면담한 슬로바키아 총리, "트럼프, 제정신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