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재정 5년 연속 흑자…누적준비금 30조원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1.28 12:09
수정2026.01.28 13:02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4,996억 원 이상 흑자를 기록하면서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오늘(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5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 기준으로 4천996억 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연속 흑자재정으로, 누적 준비금은 30조 2천217억 원을 적립했다고 공단은 밝혔습니다.
총수입은 102조 8천5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3조 7천715억 원 증가했습니다.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4.0%, 3조 3천256억 원 증가했고 정부지원금 증액(3천255억 원) 및 전략적 자금 운용(7천88억 원)으로 총수입은 전년 대비 약 3.8조 원 증가했습니다.
보험료 수입의 경우, 직장보험료는 가입자 수 및 보수월액 증가 둔화와 2년 연속 보험료율 동결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3.8%에서 3.5%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역보험료는 2024년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 정책으로 인한 감소 이후 2025년에 다시 증가세가 7.7%로 회복됨에 따라 전체 보험료의 증가율이 전년보다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지원금은 12.5조 원(일반회계 10.6조 원, 건강증진기금 1.9조 원) 교부돼, 전년 대비 3천255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또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자금 운용으로 목표 수익률 3.11%보다 0.16%p 상회한 3.27%의 수익률을 기록해 7천88억 원의 현금 수익을 창출했다고 건보공단은 밝혔습니다.
총지출은 102조 3천5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4조 9천96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급여비는 수가 인상(1.96%), 비상진료 지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본격 시행 등으로 전년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년 대비 8.4%인 7조 8천96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보공단은 또 2024년 전공의 이탈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수련병원에 선지급한 1조 4천844억 원이 2025년 전액 상환돼 총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다소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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