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생아 코로나 이후 최대…2년째 연간 증가 전망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1.28 11:35
수정2026.01.28 13:47
[자료=국가데이터처]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6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전체 기록 역시 2년 연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오늘(28일) 인구동향 자료를 통해 11월 출생아 수가 2만710명으로 1년 전보다 3.1%(627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2만3천727명) 이후 6년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그 결과 2024년 7월 이후 17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그 증가율도 16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직전 달(10월, 2.5%)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3만3천708명으로 직전 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면서, 2021년(24만3천383명) 이후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전체 출생아 수가 23만8천317명이었는데, 통상 매달 출생아 수가 2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2년 연속(2024~2025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지표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달 혼인 건수는 1만9천79건으로 1년 전보다 2.7% 뛰었습니다. 이 역시 코로나19가 퍼지기 직전인 2019년(2만488명) 이후 6년 만에 최대입니다.
지난해 1~11월 누적 혼인은 21만4천843건으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혼인 건수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로 기록할 전망입니다.
11월 이혼은 6천890건으로 9.8% 감소했습니다.
11월 사망자 수는 3만678명으로 1년 전보다 4.9%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기온 저하로 호흡기 관련 질환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 설명입니다.
1∼11월로 보면 직전 해보다 9만7천221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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