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임금 광주1위…서울9위, 인천 꼴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8 10:19
수정2026.01.28 10:20
[근로자 월급 (PG) (사진=연합뉴스)]
전국에서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월 278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집값이 가장 비싸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은 월 253만3천원으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중간 정도인 9위에 해당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전국생활임금 현황'을 전수조사해 28일 발표했습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입니다.
최저임금이 법적으로 강제되는 것과 달리,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 및 교육청 조례에 의해 시행되는 권고 사항입니다.
생활임금은 지역마다 다르며, 이를 시행하는 지역에서는 공공계약을 체결할 때 사전에 생활임금을 고지하고 소속 노동자에게 이를 지급하도록 권장합니다.
광주의 2026년도 생활임금은 시급 1만3천303원으로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2천983원(28.9%) 높았습니다. 광주에 이어 경기(1만2천552원), 전북(1만2천410원), 전남(1만2천305원), 부산(1만2천275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생활임금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시급 1만2천10원이었습니다. 광주와 비교하면 시간당 1천293원, 월급으로는 27만237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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