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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트럼프 관세 협박에도 꿋꿋한 오천피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28 06:43
수정2026.01.28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관세 리스크보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강했습니다.

어제(27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역대 최고치로 마감을 했는데요.

특히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80만 닉스'에 등극한 SK하이닉스, 그리고 삼성전자는 16만 전자를 목전에 둔 채 장을 마쳤습니다.

대장주인 큰형님들이 돌아오니 지수도 화끈하게 올랐는데, 애프터마켓도 메인 마켓의 상승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유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업계에선 고대역폭메모리 중심의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범용 D램까지 가격 기대가 겹치면서 주가 재평가가 빨라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상단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12만 원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96만 원으로 상향하며 메모리 가격과 수급 환경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만큼 좋은 실적이 얼마나 더 확인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29일에 발표될 실적 발표에 보다 집중해야겠습니다.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삼성전자 5%대 오르면서 16만전자 목전에서, SK하이닉스는 9%대 급등하면서 80만 5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 관세 리스크가 발목을 잡나 했는데, 장중에 자동차 업종 매도세가 나타나긴 했지만 '트럼프 타코' 전망과 로봇 관련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인식 속에서 다행히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현대차도 0.30%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에 마감했습니다.

자금 유입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는 가운데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본격 유입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들어왔고요.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이틀째 천스닥 유지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투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수 상승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 급격히 투심이 쏠릴 만큼 진심이라고 하는데요.

알테오젠 0.25%, 에코프로 형제들 중 에코프로가 대표적으로 5%가까이 상승으로 마감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어제와 달리 3%대 하락하면서 65만 4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부푼 기대가 숫자로 증명이 될지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오늘(28일)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체크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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