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한파…서민 급전 보험계약 대출 너마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1.27 17:38
수정2026.01.27 18:20
[앵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전방위적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다못해 서민들의 마지막 급전 창구라고 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마저 한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DB손해보험이 다음 달 19일부터 상해·질병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최고 한도 비율을 축소합니다.
현재는 해약환급금의 최대 95%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같은 보험을 갖고 있어도 대출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보험계약대출이란 내가 낸 보험료로 쌓인 해지환급금의 최대 95%를 보험사에서 돈 빌릴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미 해지환급금이라는 담보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신용 심사가 없고 신용점수 영향이 적어 서민들의 급전용 대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이후 3년간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으로 대출 관리 범위를 넓히면서 지난해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축소됐고, 올해 들어서도 이미 2200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 보험사 리스크 관리에는 긍정적이긴 한데 서민 급전 창구 막힘으로 대부업 유입 우려가 있거든요. 대출 수요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조치라고 생각되고 대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급전줄이었던 보험계약대출까지 조이면서 서민 금융의 안전판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전방위적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다못해 서민들의 마지막 급전 창구라고 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마저 한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DB손해보험이 다음 달 19일부터 상해·질병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최고 한도 비율을 축소합니다.
현재는 해약환급금의 최대 95%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같은 보험을 갖고 있어도 대출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보험계약대출이란 내가 낸 보험료로 쌓인 해지환급금의 최대 95%를 보험사에서 돈 빌릴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미 해지환급금이라는 담보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신용 심사가 없고 신용점수 영향이 적어 서민들의 급전용 대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이후 3년간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으로 대출 관리 범위를 넓히면서 지난해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축소됐고, 올해 들어서도 이미 2200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 보험사 리스크 관리에는 긍정적이긴 한데 서민 급전 창구 막힘으로 대부업 유입 우려가 있거든요. 대출 수요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조치라고 생각되고 대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급전줄이었던 보험계약대출까지 조이면서 서민 금융의 안전판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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