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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불확실성'에 환율 1446.2원으로 올라…닷새 만에 상승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27 17:06
수정2026.01.27 17:08

[트럼프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오늘(27일)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닷새 만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시간대)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원60전 오른 1,446원20전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9원40전 오른 1450원으로 출발한 뒤 다소 하락해 종일 1440원대에서 등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점이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러는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2∼26일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이날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97대 초반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이날 소폭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160엔 가까이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전날 153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해 154엔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48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34.15원보다 0.63엔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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