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브리핑] 트럼프 관세 쇼크에도 지수 랠리 지속
SBS Biz
입력2026.01.27 15:11
수정2026.01.27 16:28
■ 머니쇼+ '오늘 장 브리핑' - 김유민
우리 시장은 이제 트럼프의 관세 발언에 익숙해진 걸까요?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가도 5,000선을 넘겼습니다.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점점 상승폭을 공격적으로 키웠고요.
코스닥도 어제(26일)의 기세를 이어가며, 이제 1,000선에 안착했습니다.
자세한 지수 마감 보시면, 코스피 2.73% 오르며 5,084선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1.71% 오르며 1,082선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수급 보시죠.
오늘(27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개인만이 홀로 '팔자' 포지션입니다.
개인은 1조 원 넘게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8,500억 원 넘게, 기관은 2,327억 원 사들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수급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 홀로 '사자' 포지션입니다.
기관이 1조 6,000억 원 넘게 사들였고, 외국인은 1,154억 원 순매도, 개인은 1조 원 넘게 매도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먼저 코스피 시총 1위에서 5위 움직임부터 보시죠.
삼성전자는 오늘 4.87% 올랐고, SK하이닉스는 8%대로 높은 상승률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HBM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어제 최태원 회장이 시총 2,000조 원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발언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칩인 마이아에 HBM3E를 단독으로 공급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트럼프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늘린다고 발언하면서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마감 때도 0.81% 하락하며 488,500원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최근 로봇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이어서 코스피 6위에서 10위 보겠습니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 1% 가까이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54% 하락했습니다.
반면 SK스퀘어가 하이닉스의 강세로 7%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60조 원 규모 잠수함 수주를 따내기 위해 독일과의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주가는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1위에서 5위도 보겠습니다.
주가 보시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홀로 4.27% 떨어지고, 나머지는 모두 빨간 불 켜 냈습니다.
로봇주는 그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었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어제의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6위에서 10위도 보겠습니다.
어제 분위기를 잡았던 바이오주들이 오늘도 상승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코오롱티슈진이 4.69%로 뜨거웠는데, 골관절염 치료제인 TG-C의 미국 도매가가 예상보다 높을 거라는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이어서 특징 섹터 보겠습니다.
오전 장에서 크게 오른 원전주입니다.
어제는 코스닥으로 수급이 쏠리면서, 원전주는 관련 이슈가 있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했죠.
어제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원전 2기, 그리고 SMR 1기 건설을 공식화한 건데요.
정책 방향이 분명해지자, 오늘은 원전주들이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올라왔고요.
여기에 더해, 학계에서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원전이 20기 이상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12차 전기본에서도 원전 건설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오늘 원전 기자재주와 설계주, 유지/정비주까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가 보시면, LS ELECTRIC 7.19% 상승했고, 한전산업은 20%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서전기전도 14%대로 올랐고,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는 모두 3%대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력망주인 LS일렉트릭의 경우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장중 52주 신고가까지 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만 4,000억 원 규모의 신재생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용 전력 기기 공급 계약까지 잇달아 수주한 점도 주가를 지지했는데요.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된 점 참고하시죠.
다음 특징 섹터로 반도체주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소부장 관련 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부장주가 크게 오르지 못한 이유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상승해도 대형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와 발주가 실제로 늘어나고, 또 소부장 기업의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오는 목요일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이 각각 오전 9시, 10시에 모두 발표되는데요.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 기대감을 안은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늘 상승세 보였습니다.
특히, 부품주 리노공업은 실적 기대감 속 10.62% 올랐고, 하나마이크론도 18.41%, 피에스케이도 13.04%로 두 자릿수대 상승률 보였습니다.
이어서 환율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환율은 5원 60전 오른 1,446원 20전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가 관세를 인상한다고 밝히며, 4일간 하락세를 이어오던 환율이 장중에는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개막하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어지는 자세한 시장 대비는 증시 인사이트에서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우리 시장은 이제 트럼프의 관세 발언에 익숙해진 걸까요?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가도 5,000선을 넘겼습니다.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점점 상승폭을 공격적으로 키웠고요.
코스닥도 어제(26일)의 기세를 이어가며, 이제 1,000선에 안착했습니다.
자세한 지수 마감 보시면, 코스피 2.73% 오르며 5,084선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1.71% 오르며 1,082선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수급 보시죠.
오늘(27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개인만이 홀로 '팔자' 포지션입니다.
개인은 1조 원 넘게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8,500억 원 넘게, 기관은 2,327억 원 사들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수급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 홀로 '사자' 포지션입니다.
기관이 1조 6,000억 원 넘게 사들였고, 외국인은 1,154억 원 순매도, 개인은 1조 원 넘게 매도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먼저 코스피 시총 1위에서 5위 움직임부터 보시죠.
삼성전자는 오늘 4.87% 올랐고, SK하이닉스는 8%대로 높은 상승률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HBM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어제 최태원 회장이 시총 2,000조 원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발언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칩인 마이아에 HBM3E를 단독으로 공급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트럼프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늘린다고 발언하면서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마감 때도 0.81% 하락하며 488,500원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최근 로봇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이어서 코스피 6위에서 10위 보겠습니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 1% 가까이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54% 하락했습니다.
반면 SK스퀘어가 하이닉스의 강세로 7%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60조 원 규모 잠수함 수주를 따내기 위해 독일과의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주가는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1위에서 5위도 보겠습니다.
주가 보시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홀로 4.27% 떨어지고, 나머지는 모두 빨간 불 켜 냈습니다.
로봇주는 그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었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어제의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6위에서 10위도 보겠습니다.
어제 분위기를 잡았던 바이오주들이 오늘도 상승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코오롱티슈진이 4.69%로 뜨거웠는데, 골관절염 치료제인 TG-C의 미국 도매가가 예상보다 높을 거라는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이어서 특징 섹터 보겠습니다.
오전 장에서 크게 오른 원전주입니다.
어제는 코스닥으로 수급이 쏠리면서, 원전주는 관련 이슈가 있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했죠.
어제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원전 2기, 그리고 SMR 1기 건설을 공식화한 건데요.
정책 방향이 분명해지자, 오늘은 원전주들이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올라왔고요.
여기에 더해, 학계에서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원전이 20기 이상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12차 전기본에서도 원전 건설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오늘 원전 기자재주와 설계주, 유지/정비주까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가 보시면, LS ELECTRIC 7.19% 상승했고, 한전산업은 20%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서전기전도 14%대로 올랐고,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는 모두 3%대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력망주인 LS일렉트릭의 경우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장중 52주 신고가까지 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만 4,000억 원 규모의 신재생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용 전력 기기 공급 계약까지 잇달아 수주한 점도 주가를 지지했는데요.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된 점 참고하시죠.
다음 특징 섹터로 반도체주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소부장 관련 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부장주가 크게 오르지 못한 이유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상승해도 대형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와 발주가 실제로 늘어나고, 또 소부장 기업의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오는 목요일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이 각각 오전 9시, 10시에 모두 발표되는데요.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 기대감을 안은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늘 상승세 보였습니다.
특히, 부품주 리노공업은 실적 기대감 속 10.62% 올랐고, 하나마이크론도 18.41%, 피에스케이도 13.04%로 두 자릿수대 상승률 보였습니다.
이어서 환율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환율은 5원 60전 오른 1,446원 20전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가 관세를 인상한다고 밝히며, 4일간 하락세를 이어오던 환율이 장중에는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개막하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어지는 자세한 시장 대비는 증시 인사이트에서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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