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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악재 딛고 코스피 5천 안착…코스닥도 연일 상승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7 14:43
수정2026.01.27 15:43

[앵커] 

코스피가 5천 포인트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미국발 관세 쇼크로 하락 출발했지만 반도체를 앞세워 상승전환했습니다. 

코스닥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감 앞둔 금융시장 상황 짚어봅니다. 

송태희 기자, 코스피 상승 반전의 요인은 무엇인가요?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최고기치를 기록하며 장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칩에 HBM을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에 8% 안팎 급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3%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돌출 발언에 급락했던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타코현상이 나타나면서 코스피는 2% 이상 큰 폭으로 오르며 5,068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호실적 기대감에 금융주가 강세입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3%에서 5% 안팎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도 2% 이상 강세입니다. 

[앵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코스닥 시장 상황과 환율도 짚어볼까요? 

[기자] 

코스닥 상승세 무섭습니다. 

오늘(27일)도 1,3%가량 오르며 1078 안팎에서 거래돼 있습니다. 

기관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1조 3천 원 외국인이 1천5백억 원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이 1조 4천5백억 원 이상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삼천당제약, HLB, 코롱티슈진이 4~5%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장비도 6%~9% 오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장초반 10원가량 급등했다가 어제(26일) 주간종가보다 8원 안팎 오른 1448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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