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때문에 검색 폭증? 부산 2천375%↑, 상파울루行 버스 600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7 14:33
수정2026.01.27 16:49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연합뉴스)]
26일 글로벌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의 투어 계획 발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행(인바운드) 검색량은 전주 대비 155% 증가했습니다. 특히 오는 6월 데뷔 기념일에 공연이 열리는 부산의 인바운드 검색량은 무려 2천375% 급증했습니다.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부산을 찾는 여행 검색량도 수천%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서울과 부산을 목적지로 한 국내 여행 검색량 역시 각각 190%, 3천855% 늘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각국에서 82회에 걸쳐 대규모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예고한 가운데 개최지를 중심으로 관광 업계가 덩달아 들썩이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전 세계 34개 도시를 찾습니다.
브라질 라디오 밴드뉴스 FM은 오는 10월 상파울루 공연과 관련해 "투어 발표 이후 상파울루행 버스표 검색량이 직전 대비 6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영국 가디언은 개최지의 관광·숙박·소비 증가 등 방탄소년단 투어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투어가 "북미 전역의 도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글로벌 이벤트"라고 평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합니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신곡 14곡이 수록됩니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을 기념하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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