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트럼프 관세인상 대응 협의…"2월에 대미투자법 심의"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27 13:12
수정2026.01.27 13:14
[정태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입법부의 법적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월 관련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2월까지 상정해 통과시켜달라는 게 (원래) 정부의 요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의 관세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의된 법안으로, 투자기금 설치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습니다.
정 의원은 "12월과 1월은 일종의 법안 숙려기간"이라며 "정상적으로 2월에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경위 여야 간사 협의로 2월 첫째·셋째 주에 전체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선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보다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과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보험료 그만내고 실손 저희한테 웃돈받고 파시죠?
- 2.월 50만·3년 넣으면 최대 2200만원…꼭 가입해야 하는 이 적금
- 3.[단독]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 4.[단독] 삼성 HBM4, 3월 GTC ‘루빈’ 발표에 공식 데뷔 전망
- 5.“피 같은 내 국민연금 정말 받을 수 있나”…이것이 바뀐다는데
- 6.넥슨, 보상안에도 결국 "공정위로"…'확률조작' 악몽 재연되나
- 7."다주택자, 다 팔고 강남 한채로"…양도세 중과 부활한다
- 8.[단독] "주식보상 지급하라"…한화오션 노조 2600명 대규모 소송
- 9.현대차 노-로 갈등…노조 아틀라스와 전면전 선언
- 10.[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시간'이 온다…30일 150%·5일은 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