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이킥 금값 5100달러, 은값 110달러 돌파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1.27 11:24
수정2026.01.27 13:37
[앵커]
각종 국제 불안에 요동치고 있는 금과 은값은 간밤에 고점을 더 높였습니다.
국제 금값은 5100달러를 뚫었고, 은값 역시 11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우선 금값부터 보죠.
정광윤 기자,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이 장중 온스당 5102달러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선물 가격도 5천 달러를 넘기면서 정규장에서 2.1% 오른 508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연초부터 그린란드, 베네수엘라, 이란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된 데다 미 달러화 가치가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값 상승세에 불이 붙은 건데요.
금값은 지난해 연간 64% 급등한 뒤 올해 들어서도 이미 17%나 추가 상승했습니다.
연말까지 더 오를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는데, 소시에테제네랄은 온스당 6천 달러를 제시했고, 골드만삭스는 예상치를 기존 4900달러에서 54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앵커]
은값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은 현물가격도 장중 한때 10% 넘게 올라 온스당 117달러선을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었고, 산업용 수요도 확대됐다는 분석입니다.
국내에서도 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신한은행 실버뱅킹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총 3천463억 원으로 1년 사이 7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월 말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석 달 만인 12월에 2000억 원을 넘겼고, 이후 한 달도 안 돼 3천억 원을 웃돌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은 시장 규모가 금보다 작고, 투기적 수요에 따른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스위스 자산관리은행 율리우스 베어는 "금과 다르게 달러 약세 등 일반적인 요인으로는 은값 움직임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각종 국제 불안에 요동치고 있는 금과 은값은 간밤에 고점을 더 높였습니다.
국제 금값은 5100달러를 뚫었고, 은값 역시 11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우선 금값부터 보죠.
정광윤 기자,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이 장중 온스당 5102달러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선물 가격도 5천 달러를 넘기면서 정규장에서 2.1% 오른 508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연초부터 그린란드, 베네수엘라, 이란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된 데다 미 달러화 가치가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값 상승세에 불이 붙은 건데요.
금값은 지난해 연간 64% 급등한 뒤 올해 들어서도 이미 17%나 추가 상승했습니다.
연말까지 더 오를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는데, 소시에테제네랄은 온스당 6천 달러를 제시했고, 골드만삭스는 예상치를 기존 4900달러에서 54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앵커]
은값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은 현물가격도 장중 한때 10% 넘게 올라 온스당 117달러선을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었고, 산업용 수요도 확대됐다는 분석입니다.
국내에서도 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신한은행 실버뱅킹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총 3천463억 원으로 1년 사이 7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월 말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석 달 만인 12월에 2000억 원을 넘겼고, 이후 한 달도 안 돼 3천억 원을 웃돌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은 시장 규모가 금보다 작고, 투기적 수요에 따른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스위스 자산관리은행 율리우스 베어는 "금과 다르게 달러 약세 등 일반적인 요인으로는 은값 움직임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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