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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700호 추가 공급…수도권·부산 입주자 모집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27 11:00
수정2026.01.27 11:07


전세사기 우려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됩니다.



HUG는 오는 30일부터 총 700호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9차 모집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을 포함해 총 700호가 공급됩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반환한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 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임대인이 HUG인 만큼 전세금 미반환 우려가 없고,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불안 해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까지 총 8차례에 걸쳐 2,250호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했으며, 최고 경쟁률 4천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 입주자들 사이에서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전세사기 예방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HUG는 올해 든든전세주택 공급 규모를 지난해 1천800호에서 대폭 늘려 3천 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 가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HUG는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집 대상과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부터 안심전세포털과 HUG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제9차 든든전세주택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공급 확대와 함께 품질 관리를 강화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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