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대형주 주도 상승 마감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1.27 08:16
수정2026.01.27 09:1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관세 위협을 가하고, 양당 갈등 속에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우려가 커졌지만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69포인트(0.64%) 오른 4만9412.4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62포인트(0.50%) 상승한 6950.23,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1포인트(0.43%) 뛴 2만3601.36에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 이상 올랐습니다.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부동산은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메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이상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실적 발표 호재가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표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주요 6개국(유로·일본·영국·캐나다·스웨덴·스위스)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약 0.8% 떨어진 96.8 수준이었습니다.
엔화 강세가 달러 가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금값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2.1% 상승해 역대 최고인 트로이온스당 5079.70달러를 기록햇습니다.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에 급등한 영향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4달러(0.7%) 내린 배럴당 60.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0.29달러(0.4%) 떨어진 배럴당 65.59달러로 집계됐다.
미 국채금리는 2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견조하게 나온 덕분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0.02%p(포인트) 하락한 4.21%로 집계됐고, 2년물 금리는 0.01%p 내린 3.592%에서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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