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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연매출 1조9천억원 돌파…영업익 115% 증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26 16:58
수정2026.01.26 17:00


GC녹십자가 연간 1조9천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배 이상 뛰었습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 1조9천913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으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115.4%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억6백만달러(약 1천500억원)을 웃도느 미국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각각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천602억원, 백신 제제 3천6억원, 처방의약품 4천798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1천1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월 GC녹십자가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4분기 들어 적자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3분기부터 도입한 신규 혈장 채취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영업 적자를 절반 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연결 대상 국내 상장 계열사를 살펴보면 GC셀이 매출 1천6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31% 줄었습니다. 2021년 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 시 인식된 영업권 자산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가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에 일시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1천647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견고한 당사 기존사업과 함께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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