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작년 매출 1조6천720억 역대 최대…영업익 14% 감소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26 16:31
수정2026.01.26 16:37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6천720억원, 영업이익 3천75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9%(1천343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4%(595억원)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1년 전보다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01%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 4천29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8%(320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60%(431억원) 급감했습니다.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각각 23%·14% 늘었습니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의 증가세에 대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공급 채널 확보의 '투 트랙'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스텔라라∙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가 새롭게 출시됐고,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서도 총 10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2개월 간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 2천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을 공시했습니다.
기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조정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현금 흐름과는 무관하며,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을 10%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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