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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비싸다" 李대통령 지적에...LG·유한킴벌리 중저가 확대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1.26 15:34
수정2026.01.26 15:36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하자 유한킴벌리와 LG유니참 등 생리대 제조 업체가 중저가 라인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LG유니참은 합리적 가격대의 생리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G유니참은 기본형 생리대를 조속히 리뉴얼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필요한 품목 변경 신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오는 3월 중순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절반 가격 수준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한킴벌리도 이날 기존 중저가 생리대의 오프라인 추가 유통·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중저가 제품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한킴벌리는 현재 중저가 생리대 3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11년째 가격을 동결한 상태입니다.

2분기에 신제품이 출시되면 유한킴벌리는 중저가 제품을 모두 4종 보유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하며 "아예 위탁생산해서 무상 공급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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