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식중독 유발' 분유 회수…식약처 "직구 주의"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1.26 15:23
수정2026.01.26 15: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 등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어 회수하고 있는 네슬레사(Nestle), 락탈리스사(Lactalis), 사눌락사(Sanulac)의 분유 제품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당 분유 제품들이 국내에 수입 신고될 경우 반려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최근 네슬레 등은 분유 제품에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분비하는 물질인 '세레울라이드'가 미량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유럽에서 회수 중인 해당 분유 제품을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네이버쇼핑',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인터넷 구매대행 영업자에게 해당 분유 제품들의 판매 및 구매 대행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식약처가 국내에 유통되는 분유 제품 113품목을 전수 검사한 결과,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해외사이트에서 해당 분유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제품과 관련된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하면서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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