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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30 발레 열풍에 발레연습복 검색량 233% 급증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26 14:24
수정2026.01.26 14:30

[사진=당근 '발레' 물품 중고거래와 '발레 모임']

취미로 발레를 즐기는 이른바 ‘취발러’가 2030 여성들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발레를 둘러싼 수요가 패션 소비를 넘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레는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겨울철 인기 실내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발레복을 일상 패션에 접목한 '발레코어(Ballet Core)' 트렌드까지 더해지며 2030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간 '발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발레복 거래액은 6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패션 플랫폼 29CM에서도 지난해 12월 발레코어 아이템인 '레그워머'와 '메리제인'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 달간 중고거래 탭 내 '발레연습복'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습니다. ‘발레 레그워머’(588%), ‘발레 쇼츠’(470%), ‘발레양말’(366%), ‘발레 니트’(168%)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발레를 패션 트렌드로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배우고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당근의 ‘발레 모임’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당근 내 신규 생성된 발레 모임 수는 250% 증가했고, 관련 모임 가입자 수는 2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학원 대신 집 근처 소규모 모임을 통해 가볍게 발레를 시작하려는 입문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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