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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수익성 관리·AI 기반 성과 창출에 집중"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26 11:28
수정2026.01.26 11:48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사진=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AI 기반 실질적 성과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구본욱 사장은 보험업계가 당면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꼽았습니다.

구 사장은 "올해는 경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변화와 통찰, 그리고 준비된 전략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손해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시장 재편 과정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환경 변화에 위축돼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에 머무르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AI 신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보험산업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미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당부했습니다. 

구 사장은 "지금은 지도와 나침반은 있지만 정답은 없는 여정을 걷고 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를 제시했습니다.

구본욱 사장이 제시한 6대 핵심 어젠다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한 고객·사회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질적 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익 체력 확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미래 이익 기반 구축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한 보상·제도 강화 ▲AI 시대에 부합하는 일하는 방식 전환입니다.

끝으로 구 사장은 "올 한 해 리더들이 중심이 돼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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