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에 최악의 대홍수…125명 숨지고 64만 명 피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6 10:56
수정2026.01.26 10:57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대홍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해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BBC가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모잠비크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64만 2천여명이 홍수 피해를 봤습니다.
지난해 10월 우기 시작 이후로 기간을 넓힐 경우 홍수 사망자는 125명에 달합니다.
현재 국경을 맞댄 남아프리카공화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영국 등에서 파견된 구조팀이 현지 당국과 함께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홍수의 여파로 국토를 종단하는 유일한 간선도로가 물에 잠겼고, 수도 마푸투와 인근 가자주를 잇는 주요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 식료품과 연료 등의 물류 이송이 차질을 빚게 됐고, 가격도 급상승했습니다.
당국은 범람한 인코마티강 상류의 폭우와 댐 방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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