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AI 기술 발전에 인간 일자리 우려…인류에게 남은 일자리와 AI 향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1.26 09:46
수정2026.01.26 14:3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정용건 사회연대포럼 대표, 안종기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현대차가 CES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아틀라스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아틀라스를 공장 현장에 배치하겠다는 계획까지 내놓으면 AI로 대전환을 예고했는데요. 그러자, 현대차노조가 강력 견제에 나섰습니다. AI가 생산성 향상이라는 혁명을 가져올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재앙이 될지...가보지 앞은 길 앞에 인류가 놓여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논의도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26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가톨릭대 경영학부 김기찬 명예교수, 사회연대포럼 정용건 대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연구교수 나오셨습니다.
Q. 지금까지의 피지컬 AI는 춤추는 등 움직임을 표현하는 기술이 주를 이뤘다면, 현대차가 선보인 아틀라스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노동자처럼 일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외신들도 여기에 호평을 했는데요. 현대차의 아틀라스, 어떻게 보셨습니까?
Q.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 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단 구상인데요. 그러자, 현대차노조가 노사 합의 없이는 1대도 투입할 수 없단 성명을 냈습니다. 과거 산업혁명 시기 기계 도입을 반대하면서 기계를 파괴했던 '러다이트 운동' 재현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Q. 아틀라스 1대가 약 2억 원인데, 하루 16시간 이상 일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년 이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단 계산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나올 피지컬 AI의 기술이 이보다 더 저비용, 고기능으로 간다고 할 때,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까요?
Q. 미국에서는 AI 도입으로 이미 빅테크 기업들에선 대규모의 인력 감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지컬 AI의 제조업 현장 투입 임박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AI 시대, 고용 없는 성장으로 흘러갈까요?
Q. AI의 일자리 침범 위협이 나오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배관공이나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들이 수억 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요. 피지컬 AI가 이 영역은 침범 못 할까요?
Q. 이재명 대통령은 미래 사회에서 일하고자 해도 일할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면서 “취업이 아닌 창업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 환경으로 볼 때, 실효성이 있을까?
Q. 이번엔 노동계의 또 다른 이슈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배달 라이더와 같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서 보호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합니다. 우리 사회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필요한 조치라고 보십니까?
Q. '노동자 추정제'가 도입되면, 임금 체불이나 퇴직금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일을 했다면 일단 노동자로 간주하는데요. 분쟁 발생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보니, 실효성이 없다...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Q.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가 노동자로 입증될 경우, 최저임금이나 퇴직금 등의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배달라이더 같은 경우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퇴직금은 누가 지급하냐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Q. 스페인에서는 지난 2021년 배달 라이더를 근로자로 추정하는 제도를 시행했었는데, 그러자 딜리버루라는 플랫폼이 라이더들을 대량해고 하고 결국 스페인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선으로 한 정책이지만, 결국 해당 업종 종사자에게 오히려 피해가 갈 우려는 없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차가 CES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아틀라스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아틀라스를 공장 현장에 배치하겠다는 계획까지 내놓으면 AI로 대전환을 예고했는데요. 그러자, 현대차노조가 강력 견제에 나섰습니다. AI가 생산성 향상이라는 혁명을 가져올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재앙이 될지...가보지 앞은 길 앞에 인류가 놓여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논의도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26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가톨릭대 경영학부 김기찬 명예교수, 사회연대포럼 정용건 대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연구교수 나오셨습니다.
Q. 지금까지의 피지컬 AI는 춤추는 등 움직임을 표현하는 기술이 주를 이뤘다면, 현대차가 선보인 아틀라스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노동자처럼 일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외신들도 여기에 호평을 했는데요. 현대차의 아틀라스, 어떻게 보셨습니까?
Q.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 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단 구상인데요. 그러자, 현대차노조가 노사 합의 없이는 1대도 투입할 수 없단 성명을 냈습니다. 과거 산업혁명 시기 기계 도입을 반대하면서 기계를 파괴했던 '러다이트 운동' 재현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Q. 아틀라스 1대가 약 2억 원인데, 하루 16시간 이상 일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년 이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단 계산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나올 피지컬 AI의 기술이 이보다 더 저비용, 고기능으로 간다고 할 때,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까요?
Q. 미국에서는 AI 도입으로 이미 빅테크 기업들에선 대규모의 인력 감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지컬 AI의 제조업 현장 투입 임박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AI 시대, 고용 없는 성장으로 흘러갈까요?
Q. AI의 일자리 침범 위협이 나오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배관공이나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들이 수억 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요. 피지컬 AI가 이 영역은 침범 못 할까요?
Q. 이재명 대통령은 미래 사회에서 일하고자 해도 일할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면서 “취업이 아닌 창업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 환경으로 볼 때, 실효성이 있을까?
Q. 이번엔 노동계의 또 다른 이슈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배달 라이더와 같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서 보호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합니다. 우리 사회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필요한 조치라고 보십니까?
Q. '노동자 추정제'가 도입되면, 임금 체불이나 퇴직금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일을 했다면 일단 노동자로 간주하는데요. 분쟁 발생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보니, 실효성이 없다...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Q.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가 노동자로 입증될 경우, 최저임금이나 퇴직금 등의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배달라이더 같은 경우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퇴직금은 누가 지급하냐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Q. 스페인에서는 지난 2021년 배달 라이더를 근로자로 추정하는 제도를 시행했었는데, 그러자 딜리버루라는 플랫폼이 라이더들을 대량해고 하고 결국 스페인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선으로 한 정책이지만, 결국 해당 업종 종사자에게 오히려 피해가 갈 우려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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