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민당국 총격에 미네소타 CEO들 "즉각적인 긴장완화 촉구"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1.26 05:40
수정2026.01.26 06:20
[이민당국 요원 총격에 숨진 프레티 추모공간의 시민들 (미니애폴리스 EPA=연합뉴스)]
타깃, 카길,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거지를 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25일(현지시간) 이민당국 요원들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미 미네소타주 상공회의소 소속 최고경영자 60여명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전날 비극적인 소식과 관련해 우리는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주(州)정부, 지방정부, 연방정부 관료들이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우리 주(州)가 직면한 도전은 광범위한 혼란과 비극적인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며 "지난 몇 주간 미네소타주 재계 대표들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연방, 주 및 지방정부 관료들과 매일 무대 뒤에서 일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공동성명 서명자 명단에는 3M, 타깃, 베스트바이, 카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미국의 대기업 CEO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네소타주 재계가 이민당국 요원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 이후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이민단속요원 총격으로 1월 한 달간 미국 시민 2명이 숨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 양태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데 이어 24일에는 미니애폴리스에서 37세 남성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가 이민당국 요원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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