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스레드, 中반도체자립 추진에 작년 매출 200%대↑ 전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24 07:04
수정2026.01.24 09:05
[무어스레드 제품 소개 (무어스레드 홈페이지 갈무리)]
중국의 반도체·인공지능(AI) 자립 추진 속에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무어스레드 매출이 지난해 200%대 증가를 기록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22일(현지시간) 차이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무어스레드는 최근 실적 예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0.7∼246.7% 늘어난 14억5천만∼15억2천만 위안(약 3천58억∼3천205억원)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순손실은 2024년 16억 위안(약 3천374억원)에서 지난해 9억5천만∼11억 위안(약 2천3억∼2천319억원)으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봤습니다.
아직 감사를 거치지 않은 정보로, 정확한 수치는 공식 실적 발표 때 공개될 예정이지만 중국 AI 산업 발전에 따른 고성능 GPU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무어스레드는 미국 업체 엔비디아의 중국 총괄을 지낸 장젠중이 2020년 창업한 회사로 주목받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와 중국 업체들의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중국의 다른 반도체업체 캠브리콘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천348% 늘어난 28억8천 위안(약 6천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CMP는 '2025년 후룬 중국 AI기업 톱 50'(시가총액 기준)에서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AI칩 업체였다고 전했는데, 1∼3위는 캠브리콘(6천300억 위안·약 132조원), 무어스레드(3천100억 위안·약 65조원), 메타X(2천500억 위안·약 52조원)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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