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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클래식 뭐길래…수천만 원 거래에 엔씨 "정책 위반"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3 14:46
수정2026.01.23 17:16

[앵커] 

다음 달 출시될 '리니지 클래식'의 희귀 아이디 판매 가격이 수천만 원을 호가하면서 시작부터 '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정책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수습에 나섰는데요.

김동필 기자, 일부 계정은 수천만 원까지 호가한다고요? 

[기자] 

사전예약을 통해 선점한 희귀한 계정 이름을 온라인을 통해 팔고 있는 건데요. 



서버와 계정 이름의 희귀도에 따라 적게는 수만 원대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선 2천만 원에 거래가 완료됐다는 글도 올라오는 등 거래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일부는 구글 가계정을 생성한 뒤 사전예약으로 계정 이름 등을 선점하는 등 허점을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리니지클래식은 1998년 엔씨소프트의 시작을 알렸던 리니지 초기 버전을 구현한 게임으로 2월 7일 출시 예정입니다. 

최근엔 기존 리니지에는 없던 추가 과금을 유도하는 유료 시즌패스 계획을 철회하는 등 이용자 맞춤형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엔씨소프트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원칙적으로 모든 계정 거래는 정책위반이라는 답변입니다. 

만약 계정 거래가 적발되면 해당 계정 권한을 정지하고, 시도만 해도 이용제한 처분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2를 출시하며 사행성을 조장한다던 기존 이미지 회복에 나선 상태인데요. 

최근엔 매크로 등을 활용해 계정거래를 한 이용자 7명을 형사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외부에선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투기판이나 다름없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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