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작년 영업익 24.3% 늘어난 9천133억원…"AI·전장·서버 등 수요 견조"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3 12:27
수정2026.01.23 13:01
[삼성전기 로고 (삼성전기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한해 영업이익이 9천133억 원으로 전년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1조 3천14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9% 늘어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도도 7천310억 원으로 3.9% 증가했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천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2% 늘었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2조 9천21억 원과 2천273억 원으로 16.4%, 7.6%씩 증가했습니다.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견조해 AI/서버용 MLCC 및 AI가속기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22% 늘어난 1조 3천2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한 영향입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6천446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 및 AI 가속기용, 자율주행 시스템용 FCBGA와 모바일 AP용 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공급을 확대했다"고 전했습니다.
광학솔루션 부문 4분기 매출은 1년 전 대비 2% 늘어난 9천372억 원이었습니다.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의 공급을 개시하고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올해도 글로벌 AI인프라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 채용 증가로 AI/서버 및 전장용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AI 및 전장 관련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라스(Glass) 기판,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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