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해도 간다…SH 서리풀 보상 실무 착수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1.23 11:25
수정2026.01.23 15:29
[앵커]
이렇게 세금 부담을 키워 매물을 늘리려는 시도와 함께 보다 직접적인 공급도 시도됩니다.
서울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서리풀지구에 대한 개발 시계가 돌기 시작한 건데, 변수는 주민들의 반대입니다.
류정현 기자, LH와 SH가 담당하는 개발구역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요.
어떤 작업에 나선 겁니까?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어제(22일) 서리풀지구 토지·물건조사를 맡길 용역업체를 찾는 입찰공고에 나섰습니다.
택지 조성 계획 발표 이후, 보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실무 절차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H가 조사를 맡길 구역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 107만 2천㎡고요.
현재로서는 건축물 125채, 비닐하우스 420동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이미 용역업체 선정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주민반대가 심한 곳이라 난항이 예상되기도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달 말 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지만 보상 기준 등을 둘러싼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일단 LH는 지구 지정 이후 주민들과 협의해서 기본조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서리풀 지구가 말씀하신 대로 주민 반대가 거세기 때문인데요.
서리풀 1 지구 주민들은 지난 50년 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재산권이 침해당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요.
서리풀 2 지구의 경우에는 아예 개발 자체를 반대하며 마을 존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H는 별도로 토지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이런 주민반발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했는데요.
사업지구 내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것에 더해 주민단체 결성 등 주민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고 주민들 이주도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이렇게 세금 부담을 키워 매물을 늘리려는 시도와 함께 보다 직접적인 공급도 시도됩니다.
서울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서리풀지구에 대한 개발 시계가 돌기 시작한 건데, 변수는 주민들의 반대입니다.
류정현 기자, LH와 SH가 담당하는 개발구역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요.
어떤 작업에 나선 겁니까?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어제(22일) 서리풀지구 토지·물건조사를 맡길 용역업체를 찾는 입찰공고에 나섰습니다.
택지 조성 계획 발표 이후, 보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실무 절차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H가 조사를 맡길 구역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 107만 2천㎡고요.
현재로서는 건축물 125채, 비닐하우스 420동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이미 용역업체 선정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주민반대가 심한 곳이라 난항이 예상되기도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달 말 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지만 보상 기준 등을 둘러싼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일단 LH는 지구 지정 이후 주민들과 협의해서 기본조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서리풀 지구가 말씀하신 대로 주민 반대가 거세기 때문인데요.
서리풀 1 지구 주민들은 지난 50년 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재산권이 침해당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요.
서리풀 2 지구의 경우에는 아예 개발 자체를 반대하며 마을 존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H는 별도로 토지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이런 주민반발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했는데요.
사업지구 내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것에 더해 주민단체 결성 등 주민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고 주민들 이주도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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