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새 역사 쓴 코스피, 박스피 오명 벗고 6천피까지?
SBS Biz
입력2026.01.23 07:48
수정2026.01.23 08:34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한국 증시가 코스피 5000 새 역사를 썼습니다.
어제(22일)도 역사적인 순간 전해드렸었는데요.
코스피지수 출범 46년 만에 대기록입니다.
박스피로 불렸던 코스피, 새 판이 열렸다 이제는 6천피도 보인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시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계속 욕심 내게 되는 상황인데요.
오천, 그 이후에 흐름은 어떨 지 어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준비하시죠. 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오천을 돌파했습니다.
트럼프의 타코쇼에 반도체 강세 훈풍까지 더해지며 좋은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천 선은 내주며 장을 마쳤습니다.
0.9% 올라 4952포인트.
그래도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2% 크게 오르며 전 거래일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은 전방위적인 강세장이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이번 오천.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코스피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는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3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기관도 1000억 원 넘는 순매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들이 이 물량을 좀 받아냈습니다.
16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팔아냈습니다.
1400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7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개인도 1000억 원 넘는 사자 포지션 취하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보면, 어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대표주가 강했습니다.
삼성전자 15만전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9% 올라 15만 2300원에 거래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3% 오른 75만 5500원에 마감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 테마와 엮이며 5.7% 뛰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방산 대표주는 오후 들어 차익 매물이 나왔습니다.
현대차가 3.6%, 기아가 4.4%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 가까이 내렸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체로 좋았습니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외하고 8개 종목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특히 2차전지 대표주 에코프로비엠이 7.7%, 에코프로가 10.4% 급등했고요.
제약바이오 대형주 내에서는 삼천당제약과 펩트론이 나란히 12% 넘는 강세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40전 내린 1469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야간거래에서는 낙폭이 좀 더 커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회동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종전 기대감이 유로 강세를 끌어내 달러 약세·원화 강세가 나타난 영향입니다.
역외환율은 오늘(23일) 새벽 6시 기준 1464원 3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환율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 5000.
어제도 이 역사적인 순간을 전해드렸었죠.
오천에 도달하며 일시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은 계속되겠지만, 오천피 끝이 아니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R은 10.65배 수준입니다.
16배가 넘는 유럽과 일본에 비해선 아직도 저평가 돼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방산 업종 등의 이익 전망치는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지금 오천피 달성은 국내증시 저평가를 해소한 것일 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외신에서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금 상승은 글로벌 AI 붐의 수혜를 받은 것이라며 한국의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반면 파이낸셜타임스는 코스피 활황이 실물경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마침 어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됐죠.
지난해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를 기록하며 1960년 이후 다섯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연간 성장률에서 반도체 수출 기여도가 컸지만, 건설 투자 등이 10%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반도체 수출만으로는 성장을 떠받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문제로 꼽힙니다.
앞으로 전망이 엇갈리는 만큼 조정장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해 두고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일본은행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는 현재 수준인 0.7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에서는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얼마나 매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니 참고하시죠.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2차전지쪽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양산이 본격화하지는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과정에서 첨단 배터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영향인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내년 말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오늘 장에서도 강한 흐름 이어질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리 시장 흐름은 어떨까요?
이어지는 타코트레이드 속에 국내증시 훈풍을 이어받을지 아니면 오천피 앞에서 차익실현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과연 이번 주 종가 기준 오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한국 증시가 코스피 5000 새 역사를 썼습니다.
어제(22일)도 역사적인 순간 전해드렸었는데요.
코스피지수 출범 46년 만에 대기록입니다.
박스피로 불렸던 코스피, 새 판이 열렸다 이제는 6천피도 보인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시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계속 욕심 내게 되는 상황인데요.
오천, 그 이후에 흐름은 어떨 지 어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준비하시죠. 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오천을 돌파했습니다.
트럼프의 타코쇼에 반도체 강세 훈풍까지 더해지며 좋은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천 선은 내주며 장을 마쳤습니다.
0.9% 올라 4952포인트.
그래도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2% 크게 오르며 전 거래일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은 전방위적인 강세장이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이번 오천.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코스피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는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3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기관도 1000억 원 넘는 순매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들이 이 물량을 좀 받아냈습니다.
16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팔아냈습니다.
1400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7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개인도 1000억 원 넘는 사자 포지션 취하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보면, 어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대표주가 강했습니다.
삼성전자 15만전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9% 올라 15만 2300원에 거래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3% 오른 75만 5500원에 마감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 테마와 엮이며 5.7% 뛰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방산 대표주는 오후 들어 차익 매물이 나왔습니다.
현대차가 3.6%, 기아가 4.4%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 가까이 내렸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체로 좋았습니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외하고 8개 종목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특히 2차전지 대표주 에코프로비엠이 7.7%, 에코프로가 10.4% 급등했고요.
제약바이오 대형주 내에서는 삼천당제약과 펩트론이 나란히 12% 넘는 강세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40전 내린 1469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야간거래에서는 낙폭이 좀 더 커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회동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종전 기대감이 유로 강세를 끌어내 달러 약세·원화 강세가 나타난 영향입니다.
역외환율은 오늘(23일) 새벽 6시 기준 1464원 3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환율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 5000.
어제도 이 역사적인 순간을 전해드렸었죠.
오천에 도달하며 일시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은 계속되겠지만, 오천피 끝이 아니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R은 10.65배 수준입니다.
16배가 넘는 유럽과 일본에 비해선 아직도 저평가 돼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방산 업종 등의 이익 전망치는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지금 오천피 달성은 국내증시 저평가를 해소한 것일 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외신에서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금 상승은 글로벌 AI 붐의 수혜를 받은 것이라며 한국의 주력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반면 파이낸셜타임스는 코스피 활황이 실물경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마침 어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됐죠.
지난해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를 기록하며 1960년 이후 다섯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연간 성장률에서 반도체 수출 기여도가 컸지만, 건설 투자 등이 10%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반도체 수출만으로는 성장을 떠받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문제로 꼽힙니다.
앞으로 전망이 엇갈리는 만큼 조정장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해 두고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일본은행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는 현재 수준인 0.7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에서는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얼마나 매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니 참고하시죠.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2차전지쪽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양산이 본격화하지는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과정에서 첨단 배터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영향인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내년 말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오늘 장에서도 강한 흐름 이어질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리 시장 흐름은 어떨까요?
이어지는 타코트레이드 속에 국내증시 훈풍을 이어받을지 아니면 오천피 앞에서 차익실현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과연 이번 주 종가 기준 오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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