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레이 달리오 "투자자들, 美자산서 벗어나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1.23 06:45
수정2026.01.23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죠. 



미국 자산을 매도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 트레이드는 줄어들고, 

반면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는 의미의 '타코(TACO)' 트레이드가 다시금 힘을 얻는 듯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과 관련해 여전히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힌 만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베테랑 투자자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도 지난해부터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레이 달리오 / 브리지워터 창립자 : 전반적으로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 분산 투자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시장은 훌륭한 성과를 보였지만, 세계 나머지 시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돈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해 보자면 금 가격이 67% 상승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귀금속이 60% 오르는 경우와는 다릅니다. 주로 중앙은행들이 달러뿐만 아니라 유로 등 법정화폐 전반에 대한 분산 투자 차원에서 금을 매입했기 때문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머스크 "로보택시, 올해 말까지 美 전역서 운영"
블랙록 CEO "AI 분야에 거품 껴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