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로보택시, 올해 말까지 美 전역서 운영"…테슬라 주가 '쑥'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23 04:30
수정2026.01.23 05:4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무인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테슬라는 이미 몇몇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미국 내에서 매우 광범위한 수준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수년간 완전 무인차 출시 약속이 연기됐지만 작년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안전 감독 요원을 탑승시킨 상태로 도로에 나섰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라이드셰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공공 도로에서 차량을 시험하거나 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규제 등 문제로 타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날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로보택시 전용 차량인 '사이버캡'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향후 생산 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질 것"이라고도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의 호언장담에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서 장중 4% 가까운 오름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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