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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글로벌 거래 280% 성장…'세컨핸드 리포트' 공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22 17:45
수정2026.01.22 17:57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가 지난 한 해 동안 번개장터에서 이뤄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세컨핸드 리포트’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된 이번 리포트는 국내 사용자뿐 아니라 번장 글로벌을 이용한 글로벌 사용자들의 거래데이터까지 분석하며 소비 비용을 회수하고 새로운 소비로 연결되는 리커머스 거래가  합리적 소비를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2025년 한 해간 월간 활성사용자(MAU) 735% 증가라는 역대 최고 기록과 함께 크로스보더 중고거래 부문에서 성장을 이룬 번개장터는 전 세계 200여 개국 유저들이  애용하는 K-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 글로벌 번개장터의 거래 건수 역시 전년 대비 280%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거래를 확장했습니다.

일례로 시리아로 ‘페이커 포토카드’가 판매됐고 약 13,000km 거리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는 K-뷰티 기기가 배송됐습니다.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약 19,000km)에서도 BTS 굿즈를 구매하는 등 번개장터 유저들에게 거리는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거래에서는 제주 서귀포와 강원 양구 사이의 574km를 가로질러 ‘아델(Adele) LP’가 거래되는 등 원하는 물건을 위해서라면 전국 단위 탐색을 마다하지 않는 유저들의 ‘취향 중심적 이동’이 두드러졌습니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출근시간대에 가장 빠르게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닌텐도, 아이폰, 에어팟 등 전국 단위 시세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선점하려는 ‘망설임 없는 쇼핑’이 집중됐다는 설명입니다.

날씨와 셀럽은 소비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 말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종료되자마자 야외 활동을 위한 러닝화(뉴발란스 퓨어셀 등) 검색량이 전주 대비 469% 폭증하며 날씨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한 선제적인 소비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제니가 착용한 ‘투머치택스(toomuchtax®)’의 거래량은 착용 전후로 438% 급증했습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새 상품에 집착하지 않는 젊은 세대는 리커머스 리터러시, 소비 비용을 회수하고 새로운 소비로 연결하는 순환형 소비(recommerce)에 영민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번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해 “플랫폼 초기부터 비대면 전국구 거래 플랫폼, 안전거래 전면화 도입, 글로벌 특허 출원의 코어리틱스(Corelytics™·융합형 과학 검수 솔루션) 런칭 등의 차별화 전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찾아 시세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K-리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경험 고도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2025 세컨핸드 리포트’의 전문 및 보다 상세한 수치는 번개장터 앱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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